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우리는 보통 전사시스템 부서에 연락을 해서 Jira Project를 생성 요청하게 되는데 Jira Administrator 권한이 있다면 생성해 줄 수 있을 것이다.

 

Jira 계정 가입은 건너 뛰고, 프로젝트 생성부터 들여다보자

 

 

아이디를 로그인 하고나면 아래와 같은 제품군들이 보이는데

참고로 Jira Work Management는 소프트웨어 관리 기능이 제외된 워크플로우라고 하니 참고 ! 

우선은 소프트웨어로 접근해볼까...?

 

아래와 같이 프로젝트 생성 페이지를 볼 수 있다. 

놀랍게도(?) Work Management를 선택하든 Software를 선택하든 프로젝트를 생성하는 화면은 동일하였는데, 깨알같이 템플릿 별로 다시 항목이 구분되어 있다. 

Software / Business 버전으로 구분되어졌던 것 같은데, 우선 내가 필요한 부분은 스크럼 형태이지만, 본능적으로 프로젝트 관리 화면이 궁금하여 (스크럼은 이미 만들어봤다) 글을 쓰다가 클릭 ! 

 

들어가보니 흔한 Jira Project 관리 구조이긴 하네

프로젝트 셋팅 화면이다. 

#개인경험에 의하면, 이름은 언제든지 바꿀 수 있고 영향도가 작으나 Key는 조금 신중하게 정의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물론 Key도 변경이 가능하지만, 뭐라 해야 할까, 오래도록 불변하는 정체성을 가진 값을 넣어 주는 게 좋다? 

개인적으로는 그러하다. 

 

팀 관리여서 팀 명을 키로 썼지만, 해마다 팀 명이 바뀌는 회사라면 "화석"같은 느낌이 되어 버리는 것 같으니 참고 ! 

 

짜잔 프로젝트 생성 완료 ~

(바로 칸반보드가 나오네)

 

회사에서 쓰던 것과는 시각적인 요소들도 다르고 뭔가 다른 툴을 쓰는 느낌으로 시작 되는데...

이 글을 지속적으로 쓸 수 있을지 기대반 걱정반이긴 하다.

 

끝 ! 

'Project Management > Practi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Jira Practice #0 - Intro  (0) 2023.08.07

회사 업무 중 상당 비중을 사용하고 있는 툴이 Jira와 Confluence다.

회사는 보안 때문에 주로 하는 업무 형태를 그대로 가져올 수 없고, On-demand 형이다 보니 현재 Attlassian에서 제공하는 Cloud 형 Jira와는 일부 다른 상황이기도 하다. 

따라서, 새로운 것을 익힐 겸 기존의 기능들을 템플릿처럼 옮겨볼까 한다. 

 

'Project Management > Practi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Jira Practice #1  (0) 2023.08.07

모처럼 키보드를 잡는 상황에서 무슨 주제로 생각을 정리해볼까 하다가, Short 메모에 남겨둔 키워드가 눈에 보였다. "RACI"

 

Asana에서 정의해둔 내용을 토대로 배경 글은 대체하고...

https://asana.com/ko/resources/raci-chart

 

RACI 중에서도 어떤 이야기를 꺼내야 할까 고민하다가, 오늘 오전에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써볼까 한다. 

 

우리는 흔히 다음과 같은 팀원들의 불만들을 종종 듣고는 한다.

"R&R이 불분명해요. R&R을 정의해주세요."

혹은 과도한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인한 스트레스를 하소연하는 동료들도 곧 잘 말하기를 "이걸 제가 알아야 할까요?"

"이제 우리 실무진들은 나가도 되지 않나요?! 보내주세요 ㅠㅠ" 

 

이런 케이스가 발생한다면 곰곰히 되짚어 볼 필요가 있을듯하다. 

우리 구성원 혹은 그룹별로 제공되는 권한과 정보 범위는 어떻게 되어 있을지 말이다.

 

1년 반 전, 현재 몸담고 있는 프로젝트에 처음 투입 되었을 때, 상당히 놀랐다. 

하나의 메신저 채널마다 수십 명 이상이 명단에 포함되어 있고, 심하게는 몇 백 명이 들어가 있는 경우도 허다한데, 과연 그들이 다 이걸 알아야 하는걸까? 싶은 생각이었다.

참여 구성원도 조직장에서부터 파트리더, 그리고 막내 개발자들까지 사소한 일들까지도 채널 주제와 상관없이 무분별하게 이루어진 듯하여 '혼돈의 카오스' 그 자체였음을 지금도 회상한다. 

더군다나, 누군가가 쉽게 던지는 문의 사항 하나로 인해, 길게 작업을 해야 하는 개발자가 끊임없이 스위칭하며 문의 대응을 하게 된다면, "소는 누가 키우게 되죠?"

 

그래서 가장 먼저 정리 작업을 하게 된 것이 커뮤니케이션 레벨을 두는 것.

조직 외의 부서와 커뮤니케이션은 주로 파트리더와 PMO 등 1선 라인으로 꾸리고, 상위 레벨의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조직장 등의 공간에서 별도 구성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정의에서 벗어난 멤버들은 각 가이드를 유관 부서에 보내고 난 뒤, 내보내기를 시전

다른 업무에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도록 노이즈를 줄여 나가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것이다. 

 

약 3개월 동안 가급적 모든 채널에 초대 받아 들어갔고, 개별 메신저 수는 백수십개가 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를 유형 별로 구분해보고 가이드를 정립했다. 꽤나 반응이 좋았고,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보자면 매우 안정화 된 정책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참고 사항으로 각 단계 별로 정의하더라도 무조건적으로 1레벨 공간에 3레벨은 들어오지마 ! 가 아니다. 

각 단계 별로 속한 사람은 위/아래의 필수적인 사항은 인지를 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며, 깊게 들어가야 하는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초대되어 설명을 논할 수도 있는 사항이다. 

단, 조건은 해당 미션이 완료되면 대화방에서 내보내는 것 ! 

 

문득 글 쓰고 보니, 오늘 아침에도 열심히 내보내다 드는 생각에 글을 마무리 한다. 

(나도 나가고 싶다...) 

'Project Management > Lesson Learned' 카테고리의 다른 글

PM Log #5  (0) 2022.11.26
PM Log #4  (0) 2022.10.23
PM Log #3  (0) 2022.10.12
PM Log #2  (0) 2022.10.09
PM log #1  (0) 2022.10.06

RACI, 정치론

'Project Management > Short Mem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생애 첫 프로젝트 관리는?  (0) 2023.02.13
공부하다 든 잡생각 #2  (0) 2023.01.25
공부하다 문득 든 생각  (0) 2023.01.24
Football Manager  (0) 2022.12.29
Turning Circle - 선회  (0) 2022.12.29

자격 취득 완료 (2023-02-14)

1. 학습 기간 : 2023-01-10 ~ 2023-02-14 (설정한 목표는 1개월이었으나 약간 초과 / 평균 수료 기간은 37주라고 함)
2. 느낀 점
- 기존에 통계학 등 수업을 통해 데이터 관련된 학습을 해왔음에도 신선하다고 느껴짐
- 새로운 영역의 도구들을 접할 계기가 되었음 (Tableau, BigQuery 등)
- 이름은 익히 들어왔으나 잘 사용하지 않았던 영역에 대해 다시 한 번 리마인드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음 (R, SQL, Kaggle 등)
- 한국식 이러닝은 매 번 도구를 설치하고 기본 명령어 반복 학습 위주 등 전형적이라면, 대부분의 과정을 스킵시켜 버리고, 가장 효과적이고 임팩트 있는 부분들을 집중해서 보여줌
(그래서 스스로 실습하고 궁금한 부분은 결국 찾아서 해결함으로써 학습 능력이 더 올라감)
- 당근을 많이 줌 (정말 업무에 도움되는 가이드나 레퍼런스 등이 무궁무진하게 제공 됨 - 영혼 없이 읽다가도 다시 되돌아가 스크랩 해두게 되는 사항들이 존재)
- 아직 토론에 대한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서투름 (더군다나 영작하여 길게 쓰는 습관이 필요 - 시간 없고 옵션인 점을 감안하여 여전히 한국어로 답안 제출하는 ... 노력하즈아!)
- 학습 중간 중간에는 커리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거나 채용 프로세스에 대한 태도 등을 코칭해주는 과정이 곳곳에 있다는 점에서 문화 충격
- 완료 후에는 이직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어메이징 (하지만 스킵)
3. 시사점
- 경력이 10년이 지난 시점에 기본적인 부분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되돌아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 생각
- 특히, 업무를 통해 배워왔던 사항들이 대부분이었다 보니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되짚어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음
- 무엇보다 끊임없이 되묻는 방법론, 철학이 인상 깊음





4. 다음 목표 : Google UX Design


학생회장 때? 군대에서 위병소장을 할 때? 모두 No !

생각해보면 중딩 때 온라인 게임 [어둠의전설]을 하던 시기
다 쓰러져가던 길드의 길마를 할 때였구나

급 메모

'Project Management > Short Mem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음에 쓸 키워드 메모  (0) 2023.02.18
공부하다 든 잡생각 #2  (0) 2023.01.25
공부하다 문득 든 생각  (0) 2023.01.24
Football Manager  (0) 2022.12.29
Turning Circle - 선회  (0) 2022.12.2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