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우리는 보통 전사시스템 부서에 연락을 해서 Jira Project를 생성 요청하게 되는데 Jira Administrator 권한이 있다면 생성해 줄 수 있을 것이다.

 

Jira 계정 가입은 건너 뛰고, 프로젝트 생성부터 들여다보자

 

 

아이디를 로그인 하고나면 아래와 같은 제품군들이 보이는데

참고로 Jira Work Management는 소프트웨어 관리 기능이 제외된 워크플로우라고 하니 참고 ! 

우선은 소프트웨어로 접근해볼까...?

 

아래와 같이 프로젝트 생성 페이지를 볼 수 있다. 

놀랍게도(?) Work Management를 선택하든 Software를 선택하든 프로젝트를 생성하는 화면은 동일하였는데, 깨알같이 템플릿 별로 다시 항목이 구분되어 있다. 

Software / Business 버전으로 구분되어졌던 것 같은데, 우선 내가 필요한 부분은 스크럼 형태이지만, 본능적으로 프로젝트 관리 화면이 궁금하여 (스크럼은 이미 만들어봤다) 글을 쓰다가 클릭 ! 

 

들어가보니 흔한 Jira Project 관리 구조이긴 하네

프로젝트 셋팅 화면이다. 

#개인경험에 의하면, 이름은 언제든지 바꿀 수 있고 영향도가 작으나 Key는 조금 신중하게 정의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물론 Key도 변경이 가능하지만, 뭐라 해야 할까, 오래도록 불변하는 정체성을 가진 값을 넣어 주는 게 좋다? 

개인적으로는 그러하다. 

 

팀 관리여서 팀 명을 키로 썼지만, 해마다 팀 명이 바뀌는 회사라면 "화석"같은 느낌이 되어 버리는 것 같으니 참고 ! 

 

짜잔 프로젝트 생성 완료 ~

(바로 칸반보드가 나오네)

 

회사에서 쓰던 것과는 시각적인 요소들도 다르고 뭔가 다른 툴을 쓰는 느낌으로 시작 되는데...

이 글을 지속적으로 쓸 수 있을지 기대반 걱정반이긴 하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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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pstone

 

비용

- 일주일간은 무료

- 이후 월 35불 정도의 비용이 나가는 것으로 보임

 

커리큘럼

- 각 강의 별 4주 완성으로 되어 있음

  - 여러 편의 동영상 강의와 중간중간의 쇼트 퀴즈, 중간 시험, 그리고 액티비티, 그리고 읽을 거리를 제공

  - 구글 직원이 직접 설명 해주는 것들이 많아 유익

  - 모든 강의는 영어로 되어 있으며, 영어 자막 및 스크립트를 제공해줌

  - 중간 시험 등은 재시도가 가능

  - 각 주차 별 파이널 시험이 있는데, 이는 24시간 내에 3번만 시도가 가능하며 시험 커트라인은 80점 이상 받아야 함

 

기타 참고 사항

 - 여러 강의를 복수 수강 가능 (Foundation 완료 후, Agile과 Init을 동시 수강 중)

 - 모바일 지원 됨 : 단 UX상으로는 결국, 파이널 시험은 PC로 하게 됨... (구글 번역을 써야...)

 - 자격 자체보다는 지식 쌓는 게 유익

 - 애자일 등 IT에 특화되어 있음 (PMP는 전방위적인 산업 도메인 기반이라...)

 - 매 강좌마다 수료증을 제공해줌

 - 6개 강좌 다 수료하면 자격증을 주는 것으로 예상함

 - 12월 30일에 시작했고, 31일에 Foundation 완료 / Agile은 3주차 진행중 

 - 업무 관련 용어들이 깔려 있다보니, 영어 공부에 의외로(?) 도움이 큰 느낌...

 - 점수는 갱신 할 수 있는 듯 한데... 역시 시험 횟수 제한이 있다보니 재응시에 대한 고민 (여유 되면 하고...)

 - 7일 이내 6개 코스를 다 주파할 것인가? (무료 ! 무료 !)

     - 교육 지원 프로모션이 있는 것으로 보임 (하지만 7일 지나면, 유료 전환할거라 더 안찾아봄)

     - PM 관련 교육 중에는 온라인 임에도 꽤 퀄리티가 높음 (PM 오프라인 교육 들었던 때와 비교해도 퀄이 좋아 추천)

 

 

 

문서 튜닝은... 나중에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게임 좋아하시나요? 

블로그를 써내려가면서 나름의 성향이 더더욱 드러나겠지만, #게임 #역사 이 두 키워드만으로도 저를 어느 정도 표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되네요.

 

오늘은 문득 대학 후배이자 첫 직장 동료였던 이가 웃으면서 이야기 했던 게 생각나 짧게 끄적여 볼까 합니다.

 

삼국지하면 과연 뭐가 제일 먼저 떠오를까요?

1. 나관중의 삼국지연의

2. 한수의 삼국지

3. KOEI의 삼국지 시리즈

 

네, 저는 3번입니다. 

각설하고, 삼국지 게임은 소설만큼이나 역사를 배경으로 한 게임 장르 중에 단연코 세 손가락 안에 꼽힐 것입니다. 삼국지를 플레이하면 크게 5가지 능력치를 통해 인물을 평가하게 됩니다.

부대를 강하게 하여 가히 100명으로 1만을 막아 낼 것만 같은 대장군 #통솔

자신을 강하게 하고 일당백으로 전장을 휘젓는 돌격대장 #무력

뛰어난 머리, 천재, 천하를 농락할 것만 같은 #지력

그냥 얼굴만 내밀어도 다들 흠모해 마지 않아 따라 나서게 만드는 #매력

그리고, 꼼꼼하게 일(내정) 잘하는데 뭔가 2% 부족한 것 같으면서도, 아... 말로 표현하기에는 또 모호한 #정치

 

정치를 너무 얕잡아 보았나요?

자 그럼, 위에 말했던 후배 녀석이 던진 이야기를 당신께도 물어보겠습니다.

"당신에게 한 가지 능력치만 부여한다면 위 5가지 중에 무얼 택하겠습니까?"

 

** 사투리를 그대로 적는 경우, 괄호로 일부 번역하였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후배가 삼국지 게임을 하고 있는데, 학과 동문들을 가상장수로 만들어서 플레이 하고 있다고 그러더군요. 능력치 섬세하게 하기도 귀찮고, 재미도 없다면서 한 가지 능력치만 몰아서 주고, 나머지는 0에 수렴하게 만들어 플레이 중이라고 웃으면서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선 저에게는 "햄은 정치 100이다 (형은 정치만 100이고 나머지는 0이야)" 라고 하더군요.

 

삼국지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결국 땅따먹기다 보니, 통솔/무력 앞에 장사 없고, 지력 앞에 우후죽순이었던 터라...

속으로는 통솔이나 지력이나 하다 못해 매력이라 생각했는데 다름 아닌 정치를 이야기 하는 후배가 못마땅했습니다만 ! 

 

그래도 웃으면서 되물었습니다. "와? (너는 왜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이왕이면 말 잘했으면 좋겠어)" 

 

그러자 후배는 여전히 웃으며 "햄은 기게 딱이다. (형은 ...때문에 정치와 가장 잘 어울려)" 

그리고는 더 이상 말하지 않고, 웃기만 하였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왜 하필 정치였을까?

학과 학생회장도 했겠다 회사 일도 그럴싸 하게 관리를 척척 해내고 있었으니, 관리의 달인, 위정(爲政)의 대가(大家)로 봐준 것인가 했다가도...

이 녀석이 웃으며 이야기 하는 것은 간교한 정치질(?)의 달인 커뮤니케이션이 능수능란하다는 의미로 귀결되었습니다. 

 

이 꽁트를 나눈지 벌써 십 년이 넘은 듯 한데 요즘 블로그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소재를 떠올리다 도입부로 써야겠다 생각되어 글을 꺼내 들었습니다.

 

다음은 회사 지원으로 멀티캠퍼스에서 PM교육을 받는 중의 이야기입니다.

 

SDS에서 주로 PM 역할을 해왔던 강사님이 그러시더군요. 

"여러분은 PM의 가장 메인 업무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다들 머뭇거리고 있을 때 강사님이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PM은 업무 비중의 90%가 직/간접적인 커뮤니케이션" 이라 말이죠. 

 

그리고 다시 이 글을 쓰는 시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질문이 많네요. 

여러분은 "커뮤니케이션"이 PM의 주요 업무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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